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_gvAkwJxrYHvJAOnhslfKblqmBu9nfNP

 

페미니즘의 허구성 고발 노르웨이 다큐 - 세뇌 (Hjernevask) 1-7편 - YouTube

 

www.youtube.com

제목을 '포스트 모더니즘의 허구성 고발 노르웨이 다큐, 세뇌'라고 고쳐야할 것 같지만

요즘 페미니즘의 추구방향은 극단적으로가면 포스트 모더니즘과 만나게 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이 다큐를 모두보고 느끼게된 것은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은 '차이'라는 것에 정색을 한다.

'차이'='차별', 차이는 곧 차별을 가져올 수 있다는게 그들의 생각인 듯 하다

또한 모든 것은 문화 환경적으로 습득되고 사람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너무 위험한 생각이지 않을까? 

 

개개인은 모두 다르게 태어난다. 누군가는 키가 크고, 다른 누군가는 키가 작고, 또 누군가는 공부를 잘하고, 누군가는 그림을 잘그리고. 이것은 선천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선천적인 것은 없고, 인간은 백지에서 시작해서 문화와 환경에 의해 교육되어지고 만들어진다고 본다.

선천적인 영향이 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 그리고 인간을 백지에서 좋은 인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

인간은 2차 세계대전쯤 우생학에 잠시 발을 담근 적이 있다. 그로 인한 피해자가 엄청났고, 그에 대한 반발로 인간을 생물학적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과거의 우생학에 비하며 비난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생물학은 인간의 기원을 알아보고 본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개개인이 다름을 오히려 인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좋은 인간을 만들려고하는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의 생각이 우생학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뿐일까?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새로운 시야를 트여준 좋은 다큐였던 것 같다.

사회과학자들은 좀 더 "과학"을 믿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https://youtu.be/mE2F6y8W3F0

인상깊은 이야기

"내가 어떤 사람이냐를 결정하는 건 나라는 개인이 세상에 뭘 내놓느냐에요.

집단 간에 능력 차이가 있다고 해서 백인이 아시아인을 달리 대우하거나, 아시아인이 흑인을 달리 대우하거나 서로 달리 대우할 이유는 없어요.

개인은 개인이니까요"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를 낳아도 괜찮을까?  (1) 2019.06.21
2019.5.20 씀, 새벽  (0) 2019.05.20
2019.05.15 씀, 현실  (0) 2019.05.15
'탓하다' by "씀 "  (0) 2017.04.18
About Korean Public Safety  (0) 2017.04.18

어느날 갑자기 어떤 한 생각이 내 머리를 띵 하고 울렸다.

아이가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내 아이가 불행할 것임을 지레짐작하고 아이의 선택권을 없애버리는 일종의 폭력일 수 있지 않을까? 

 

예전의 나는 결혼도 생각이 없었고, 아이를 낳는 것엔 더더욱이 생각이 없었다.

인구 과잉 시대에 살고 있고, 인간은 지구를 좀먹고 파괴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또한 부모의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고 자라는 아이가 두려웠다. 내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게 미치도록 두려웠고, 지금 역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생각을 갖게되었다.

https://youtu.be/Y_n1koWhS0Y

이 조던 피터슨의 영상을 보고 인구과잉 문제에 대해서는 이 사람의 논리로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갖게 되었다. 

가장 와닿은 얘기는 '인간은 소비자임과 동시에 생산자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을 너무 소비자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소름끼친다'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소비하며 자원을 파괴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그에 대한 자정작용자체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의 역사를 비관적으로만 바라봤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인간이 그렇게 해로운 존재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아이를 낳지 않을 이유 하나가 사라졌다

 

https://youtu.be/6Z9Uns5JNls

이 영상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에 부모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아이들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되는것은 유전적인 요인이며, 오히려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환경과 또래 집단이라고 영상에서는 얘기한다.

이 영상은 내 마음을 너무도 편하게 만들어줬다. 물론 100% 동조하고 아무렇게나 키워도 되겠다가 아니지만 그래도 일찍부터 낳지도 않은 아이에게 이만큼 쌓여있던 죄책감 혹은 짐이 좀 덜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아이를 낳지 않을 이유가 사라졌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남은 이유는 '행복'이란 추상적인 문제이다.

어떤 이들의 삶은 너무도 불행하기만한 것 같고, 어떤 이들의 삶은 행복해보이기만 하는 것 같다.

근데 불행해보이는 사람은 정말 불행하기만하고 행복해보이는 사람은 행복하기만할까?

행복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지 밖에서 수치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어떤 설문을 받았는데 '얼마나 행복하세요? 0-100점으로 매긴다면?'이란 질문에 80점이라 대답했고, 그게 그날의 최고 점수였다는 얘길 들었다.

그렇다고 20만큼 불행한 것은 아니고 그냥 좀 아쉬운 부분이 20 정도 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기까지말이다.

물론 그전까지의 내 삶은 불행하진 않았지만 행복하다고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었다.

한동안 꽤 심각한 회의론자로 살아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냥 우연한 계기에 쉽게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내 아이도 그럴 수 있지않을까? 아이의 삶이 꼭 불행하지만은 않을거야. 내가 행복하게 해주면 되니까.

이런 한편으론 이기적일 수 있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다.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르웨이 다큐, 세뇌를 보고  (0) 2019.06.26
2019.5.20 씀, 새벽  (0) 2019.05.20
2019.05.15 씀, 현실  (0) 2019.05.15
'탓하다' by "씀 "  (0) 2017.04.18
About Korean Public Safety  (0) 2017.04.18
어느 새벽
문득 잠에서 깨어나
곤히 잠든 너를 바라본다

같이 살기 시작한 지
1년하고도
3개월이 되었다

이제는 익숙할 법도 하지만
이렇게 새벽에
잠든 널 바라볼 때면
조금은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
나 정말 결혼을 했구나
내가 책임져야 하는
이 사람과

문득,
새삼,
그런 책임감이 느껴지는
새벽이다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르웨이 다큐, 세뇌를 보고  (0) 2019.06.26
아이를 낳아도 괜찮을까?  (1) 2019.06.21
2019.05.15 씀, 현실  (0) 2019.05.15
'탓하다' by "씀 "  (0) 2017.04.18
About Korean Public Safety  (0) 2017.04.18
#1.


#2.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를 낳아도 괜찮을까?  (1) 2019.06.21
2019.5.20 씀, 새벽  (0) 2019.05.20
'탓하다' by "씀 "  (0) 2017.04.18
About Korean Public Safety  (0) 2017.04.18
'잃다' by "씀"  (0) 2017.04.11

 

 

 

또 다시 비가 내려와 집에서 영화 한편을 다시 보게 되었다.

보고픈 영화 목록에 있던 영화 중 하나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오늘 나를 사로잡았다.

언제나처럼 영화에대한 정보없이 보기시작했고, 어느샌가 함께 분노하고 슬퍼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좌파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켄 로치이고, 이 작품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영국의 관료주의적인 세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 문제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우리 현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도 현실적인 영상에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끼다가 결국 그 감정은 분노와 슬픔으로 탈바꿈 되었다.

 

그저 열심히 살아온 소시민으로 나의 권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니엘 블레이크, 하지만 시스템은 그를 위해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은 정부가 취약계층을 도와주는 모습이 아닌 취약계층들 그들이 서로 도와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케이티에게 전기세를 내라며 돈을 쥐어주고, 그녀가 일을 나간 사이 아이들을 돌봐준다.

인터넷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해야하는 상황에서 결국 도움을 준 것은 옆집의 차이나라는 남자였지 공무원들이 아니었다.

 

이 영화를 보면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선진국이라고하는 영국보다 좀 더 낫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구 국가의 공무원들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나 느린 일처리에대해 많이 들은 바가 있지만 직접 영화로 접해보니 답답해서 돌아가실 지경이었다.

원칙이라는 미명아래 그들은 뻐꾸기같이 같은 얘기만을 반복하고, 그 원칙을 벗어나 도와주려는 직원에게 나쁜 선례를 만들 수 있으니 그런 행동을 삼가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어쩌면 사람이 아닌 기계부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A란 말에는 B라는 답변을하고, C에는 D, E에는 F라는 답변만을하는 일종의 로봇과도 같았다

 

결국 영화는 너무 현실적이게도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그 배드 엔딩 속 마지막 다니엘 블레이크의 외침은 영화가 끝나고도 깊은 여운으로 남아있었다.

 

우리 사회는 다니엘 블레이크들의 외침을 듣고 있을까? 그들의 삶도 이 현실적인 영화와 같은 새드 엔딩으로 마치게 될까?

이런 영화를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더욱 확고히하게 되는 것 같다.

수 많은 다니엘 블레이크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이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게 바꿔야 할 것이다.

 

★★★★★

 

 

한 커피 회사가 8명을 모집했는데 지원자가 몇이었는지 아십니까?

1,300명이 넘었죠.

다 사실이에요

이 사실들은 뭘 의미할까요?

...

커피를 더 마셔야한다고 했소

진지해지세요. 기회는 한 번뿐입니다.

셈은 하시오? 일자리 부족도 사실이오

그러니 밀려나면 안되죠

 

이 대사에서 우리나라의 상황이 겹쳐보여 너무도 슬펐다.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밀려나지 않아야 한다.

학창시절 우리가 배운대로 '쟤를 밟지 않으면 네가 올라가지 못한다'를 또 다시 그렇게 실천해야하는 것이다.

왜 우리는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만이 머리 속에 머물뿐이다. 

 

 

 

구직활동을 안 하신 건가요?

웃기는 노릇 아니오?

당신처럼 친절한 사람이 그런 이름표나 달고 앉아 잡지도 못할 일자리를 헛되이 찾아 다니는 환자나 상대해야 하다니

내 시간, 고용주 시간, 그쪽 시간 낭비해 봐야

나에게 돌아오는 건 수치심뿐이잖소

그냥 내 이름은 명단에서 빼주시오

이제 그만하리다. 난 할 만큼 했소

항고 날짜나 잡아주시오

질병 수당은 다시 받아야겠소

그냥 신청자 명단에 남으세요

인터넷은 도움 받으면 되요

잘못했다가는 모든 걸 잃을 수도 있어요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거리에 나앉더군요

고맙소만,

사람이 자존심을 잃으면 다 잃은 거요

 

 

Daniel Blake

Demand my appeal date before I starve

And change the shit music on the phones

나 다니엘 블레이크

굶어 죽기 전에 항고일 배정을 요구한다

삼담 전화의 구린 대기음도 바꿔라

 

"I am not a client, a customer, nor a service user.

"I am not a shirker, a scrounger, a beggar, nor a thief.

"I'm not a National Insurance Number or blip on a screen.

"I paid my dues, never a penny short, and proud to do so.

"I don't tug the forelock, but look my neighbour in the eye and help him if I can.

"I don't accept or seek charity.

"My name is Daniel Blake. I am a man, not a dog.

"As such, I demand my rights.

"I demand you treat me with respect.

"I, Daniel Blake, am a citizen,

"Nothing more and nothing less.

"Thank you.

 

"나는 의뢰인도, 고객도 사용자도 아닙니다"

"나는 게으름뱅이도, 사기꾼도, 거지도 도둑도 아닙니다"

"나는 보험 번호 숫자도, 화면 속 점도 아닙니다."

"난 묵묵히 책임을 다해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난 굽실대지 않았고, 이웃이 어려우면 그들을 도왔습니다"

"자선을 구걸하거나 기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내가 아닌 인간입니다"

"이에 나는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인간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한 사람의 시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나'조차지키기 힘들어진 것 아닐까?

뭐라도 탓하지 않으면..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5.20 씀, 새벽  (0) 2019.05.20
2019.05.15 씀, 현실  (0) 2019.05.15
About Korean Public Safety  (0) 2017.04.18
'잃다' by "씀"  (0) 2017.04.11
'회복' by "씀"  (0) 2017.04.05
Tons of foreigners and statistics say Korea's public safety is really good and get usually top of the rank
but Korean citizens feel Korean is no longer safe now
if so, we should find what difference there is between of them
I just think hard about what foreigners say, and I realized something!
In conuntries except Korea there are tons of small crimes like pick pockets or bandits and I just heard in Rome if something left your hands, it'd not your stuff anymore like putting your phone on a table
but in Korea we hardly have them
At cafe we can see so many people using their laptop and they go to toilet with laptop left on their table and when they're back the laptops are just still there
but I heard in America or other countries if you did the same thing, you may have them lost
In that way, Korea is so safe! we hardly steal other's stuff in public area
on the other hands, the crime rates especially sexual assaults rate is pretty high and more than half of victims are women, and the gap is quite big as far as I know
So many women who especially live alone feel anxiety and fear so hard
these days it's really big social issue but this kind of stuff become a reason for a fight between guys and girls
They just blame for each other and they go even further and  feel a repulsion toward each other
I think fixing it is really important now and and highly recommended
So we gotta find the way to solve it someday

'끄적끄적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5.20 씀, 새벽  (0) 2019.05.20
2019.05.15 씀, 현실  (0) 2019.05.15
'탓하다' by "씀 "  (0) 2017.04.18
'잃다' by "씀"  (0) 2017.04.11
'회복' by "씀"  (0) 2017.04.05

 

 

예르스카는 활동 금지 처분이...곧 다시 일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가 그런 희망을 걸어도 되겠습니까?

 

물론, 그러라고 하시오

그가 사는 동안, 그것도 오랫동안

이런 말이 있잖소

"희망은 마지막에 죽는다"

 

 

 

권력층에 있는 어떤 자가 말하길

한스 바이믈러 가에 있는 국가 통계청에선

모든 것을 통계내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1년에 구입하는 신발의 수 2.3켤레

1년간 읽는 1인당 독서량 32권

전과목 A를 받는 학생 수 6,347명

하지만 한 가지 일은 거기에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아마도 그런 통계는 관료들 자신에게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자살률"이다.

만약 당신이 바이믈러 가에 있는 통계청에 전화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엘베강과 오더강 사이에서

발트해와 오레산맥 사이에서 자살하는지 묻는다면

그럼 우리 통계청에선 침묵하실거고,

아마도 당신의 이름을 정확히 기록해 놓을 것이다.

국가보안부를 위해서...

국가의 안보와 행복을 위해서라는 명목 아래...

1977년부터 자살률에 관한 통계를 내지 않는다

"자발적인 살인"

국가가 자살을 이렇게 칭한다

자살 행위는 살인과 전혀 상관이 없다

그 행위에는 살기가 없고, 열정이 없다.

단지 죽음이 있을 뿐이다.

"희망의 죽음"

 

 

 

선물 포장해드려요?

아니요. 저를 위한 책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맘에 들었던 대사들을 주욱 적어보았다

햄프 장관이 "이런 말이 있잖소, '희망은 마지막에 죽는다'"라고 얘기를 하고,

드라이만이 서독에 동독의 상황을 밝히는 글에서 "자살 행위는 살인과 전혀 상관이 없다...단지 죽음이 있을 뿐이다. '희망의 죽음'"이라고 얘기를 한다

이 두 대사가 굉장히 인상 깊었고, 또 공감이 갔다.

희망이 마지막에 죽는 것이 아닌, 희망이 죽었기에 삶이 끝나는 것이다.

미래에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 이게 우리 삶의 원동력이지만 요즘 우리 상황을 보면 미래에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없기에 젊은이들이 일찌감치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야기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례"라고 코멘트를 남겨놔 영화를 보기전에 궁금증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대사를 보는 순간, 그의 말이 어떤 말이었는지 알게되었다.

어쩌면 그 한마디를 위해 영화는 약 2시간을 달려오지 않았나 싶다.

 

 

어쩌면 이 영화는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일반인들의 대한 감청과 예술인들에 대한 핍박 그리고 부패할대로 부패한 정치인들....

그리고 또한 왜 공산주의가 몰락할 수 밖에 업었는지 그 이유도 조금은 알것도 같았다.

또한 잘못된 신념은 너무도 무서운 것이지만, 그 신념 또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에 어떻게 보면 희망을 보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일인들의 의식, 그 자체가 굉장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흑역사를 이리도 솔직하고 담백하게 포현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너무도 훌륭한 방식으로 말이다.

 

사실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했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지만,

이 영화가 훌륭한 영화라는 것은 이해하지 못해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2시간의 짧지 않은 시간동안 특별한 클라이막스 없이 담담하게 흘러가는 영화에 굉장히 몰입하게끔 만든다.

비즐러의 마지막 대사가 끝나고 크래딧이 올라가는 순간 굉장한 여운이 몰려온다.

마치 좋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덮는 순간 몰려오는 그런 여운말이다.

 

주말이 지난 후 내린 비 덕분에 좋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혼자 영화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내 평점: ★★★★☆

 

 

문득 포스터를 보고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책이든 뭐든 다 껍데기가 중요한 나란 사람한텐 굉장히 매력있는 포스터였다

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영화를 보면서....

도대체 뭘 얘기하고자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영화에 집중하게 되었다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졸림)이 있지만 그게 매력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본 후에 찾아본 모라토리움이라는 단어,

'모라토리움'이란 말은 어떤 국가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외국에서 빌려온 차관에 대해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모라토리움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모라토리움 신드롬이라는 것이

위 주인공인 다마코의 모습이다.

 즉, 지적, 육체적으로 한 사람의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완전한 성인이 되었지만 성인이 되는 것을 잠정적으로 미뤄두고 있는 상태,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보류하고 기피하려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다마코처럼 대책없이 저러고 있진 않지만 조금은 나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여졌다.

그리고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리뷰들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영화로 봤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 다마코가 뉴스를 보면서 "막장이네 일본"이라는 말을 뱉는다

내가 "대한민국 잘돌아간다"라고 비꼬는 것과 같은 모습인것 같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서 사회를 탓하는 나의 모습이 보인것 같아서

뭔가 좀 찔리는 기분이 들었다.

 

철저한 백수생활을 하던 다마코가 갑자기 면접볼 옷을 산다고 하고, 사진도 찍게 된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아이돌 오디션에 이력서를 넣은 것이다

일시적인 꿈, 혹은 현실 도피일수도 있지만 시도해본다는게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내 한계를 만들고 그 한계라는 이유로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혹은 현실이라는 틀안에 스스로를 가두면서 꿈을 희망을 포기해버리는 것 같다

 

 

"지금 저는 제가 아닙니다.

살아있는 이상, 누구나 무언가 역할이 있습니다.

저는 다른 누군가를 연기할때, 가장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런 저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세요"

다마코가 아이돌 오디션 이력서에 적은 말이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뭔가 마음에 와닿는 대사였다

나 또한 내가 아니고..

나에게도 무언가 역할이 있을 것이다..

 

 

여름이 지나면 취직이 되든 안되든 나가서 살라는 아빠의 말에

"합격"이라는 말을 하는 도모코

가을, 겨울, 봄을 지나 일년간의 모라토리움기를 겪은 도모코는

어쩌면 아빠의 저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에 도모코처럼 모라토리움기를 겪고있는 청춘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한 리뷰에서 "아플것을 종용당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라는 말로

이 영화를 정리해 놓았다

힘들어하는 청춘들이 한번쯤 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봄이오면서 따뜻해지는 날씨에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아질텐데

신나는 노래와 함께라면 라이딩의 즐거움이 두배!

파티랩의 선두주자인 Pitbull(핏불)의 Fireball!!

흥겨운 라틴 비트와 함께 페달을 힘껏 밟으면 운동이 더 즐거울듯 하네요 :)

 

 

Mr. Worldwide to infinity
You know the roof on fire
We gon boogie oogie oggi, jiggle, wiggle and dance
Like the roof on fire
We gon drink drinks and take shots until we fall out
Like the roof on fire
Now baby give a booty naked
Take off all your clothes, and light the roof on fire
Tell her, tell her baby, baby, baby, baby
Im on fire
I tell her baby, baby, baby, baby
Im a fireball
(Fireball)

I came, I saw, I conquered
Or should I say, I saw, I conquered, I came
This little chico on fire and he no liar
While yall slippin hes runnin the game
Now big bang boogie
Get that kitty little noogie
In a nice, nice little shade
I gave Suzie a little pat up on the booty
And she turned around and said
Walk this way

[John Ryan]
I was born in a flame
Mama said that everyone would know my name
Im the best you never had
If you think Im burning out, I never am
Im on fire
Im on fire
Im on fire
Im on fire
(Fireball)

[Pitbull]
Sticks and stones may break my bones
But I dont care what yall say
Cause as the world turns, yall boys gon learn
That chico right here dont play
That boys from the bottom, bottom of the map
M.I.A U.S.A
I gave Suzie a little pat up on the booty
And she turned around and said
Walk this way

[John Ryan]
I was born in a flame
Mama said that everyone would know my name
Im the best you never had
If you think Im burning out, I never am
Im on fire
Im on fire
Im on fire
Im on fire
(Fireball)
to moonn6pence from pa payeverte
[Pitbull]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were taking it down

Now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were bringing it back
(Fireball)

I tell her baby, baby, baby, baby
Im on fire
I tell her baby, baby, baby, baby
Im a fireball

+ Recent posts